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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터기 추천 + 그리고 스팀 기능을 더한.. (발뮤다, 쿠쿠, 위즈웰 인헨스)

by 일상만물상 2024. 4. 16.

 

 

홈카페의 필수품 중 하나, 토스터기입니다.

현재 발뮤다 토스터를 약 4년 넘게 사용 중인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때 제빵에 관심이 생겨 베이킹 학원까지 다녔는데요 😁

 

빵은 생산된 직후부터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게 아니라면

만든 후 식힌 다음 냉동해서 먹기 직전 해동다시 열을 가해 드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스팀을 가해 빵을 데운다면 정말 촉촉하고 갓 구운 빵처럼 드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발뮤다를 애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베이킹 용도로는 개인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물론 저의 실력 문제일 가능성 99%)

세 번정도 시도해 보았는데, 들이는 품 대비 토스터기 용량이 적기에 많이 만들 수 없어 효율적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온도 유지도 잘 되지 않아 베이킹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높낮이가 낮아 윗부분이 쉽게 타더라고요.

그래서 토스터기 용도로만 추천드립니다..!

 

 

1. 발뮤다 토스터기

- 가격대 : 30만 원 초반

- 스팀 기능

- 운전모드 5종 (토스트, 치즈토스트, 크루아상, 바게트, 클래식모드)

- 이쁨. 디자인 질리지 않음..⭐️

 

 

 

 몇 년 전.. 발뮤다가 붐이 있었을 시기, 스팀 기능보다도 주목받았던 건 바로 디자인.

비슷하면서도 투박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에 감성 한 스푼⭐️을 더할 수 있었기에 너도 나도 위시템으로 올렸었죠.

사실 토스터기는 사용하고 수납장으로 치워버리곤 했는데, 발뮤다 사고 난 후 저는 주방에 발뮤다 자리를 별도로 만들어주었습니다^_^..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본투비 빵순이 었던 저는 스팀 기능에 반해버리고 말았는데요....☄️

 스팀이 가해지면 토스터 내부에 가득 차면서 빵 표면에 얇은 수분막이 형성되는데, 수분은 기체보다 훨씬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빵의 표면만 얇고 바삭하게 구우면서 빵 속의 수분, 버터 등의 유지성분, 향기 등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유지된 채 굽기 때문에

 

결론, 그냥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됐고!! 이쁘고 맛있게 구워주면 된 거 아닌가요!!!!!!💵💵💵

 

 

2. 쿠쿠 스팀오븐 토스터기

- 가격대 : 9만 원 후반

- 스팀 기능, 운전모드 5종 : 철저히 발뮤다를 벤치마킹한 모델 같음

- but, 발뮤다의 1/3 가격 ⭐️  

 

 

 

 누가 봐도 "발뮤다를 벤치마킹 했습니다"하는 모델입니다. = 가성비 발뮤다란 말이죠.

운전모드도 5종으로 동일하고, 스팀 기능도 동일하나 용량이 3ml로 발뮤다(5ml)에 비해 약간 적어요.

그리고 물주입구가 토스터기 내부에 있어 오븐 작동 중에는 문을 열어서 물을 주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장점으론 스테인리스를 많이 사용해서 좀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순 있겠습니다.

 

 

 

디자인도 매트한 화이트로 발뮤다와 유사합니다.

기능이나 디자인이나 전체적으로 발뮤다와 별 다를 게 없어 보여요..ㅎㅎㅎ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쿠쿠 추천!

 

 

 

3. 위즈웰 베이킹 컨벡션 인헨스 전기 오븐

- 가격대 : 38만 원대

- 40L 대용량, 베이킹 오븐

- 스팀기능, 상하단 열선 독립 조절, 컨벡션 기능

 

 

 

개인적으로 사고 싶었던.. 품고 있는 오븐입니다.

토스터기로만 활용하긴 아까운 사실상 베이킹에 적합한 오븐입니다.

 

스팀기능으로 하드 한 계열 빵은 물론이고 마카롱 등 다양한 베이킹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사실, 베이킹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가정용 베이킹 오븐으로 위즈웰 인헨스는 다 알고 계실 만큼 유명한 제품입니다.

용량도 40L로 적당히 가끔 베이킹을 하는 저에게 적합한데..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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