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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커피 그라인더 추천 내맘대로 베스트5 / 위즈웰 리큅 페이마 드롱기

by 일상만물상 2023. 10. 6.

다들 커피 많이 드시나요? 예전에는 다들 맥심 커피 믹스만 먹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아메리카노 없이는 살 수 없는 나라가 돼버린 거 같아요. 물론 저도 커피를 엄청 먹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먹는 커피 값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라구요. 커피전문가 친구(전 카페사장)가 한 명 있는데 사 먹지 먹고 집에서 내려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훨씬 맛있다고. 커피를 맛으로 먹나..... 싶다가도 일단 전문가니까 한번 믿어보자 하고 했던 게 벌써 몇 년 전인지... 이제는 드립커피 중독이 돼서, 어떤 원두를 살까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졌네요. 그럼 제가 사용해 본, 그리고 사려고 고려했던 그라인더에 대해서 소개해볼게요! (완전 개인적인 취향의 순위입니다!)

 

 

1. 위즈웰 커피밀 전동 커피 그라인더(현재 사용 중!)

  • 특징 : 40단계 분쇄입자 조정, 5단계 분쇄시간 조정
  • 쿠팡 가격 : 11만원대

현재 아주 잘 사용 중인 제품입니다. 40단계로 분쇄입자 조정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여러 가지 단계로 분쇄를 해서 맛을 보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맛의 분쇄도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파우더컵이 있어서 가루 날리지 않고 바로 통에 담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바로 드립퍼에서 직접 원두 가루를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분쇄시간이 5단계로 있어서 양 조절도 편하게 할 수 있고 당연히 중간에 멈춤 버튼도 있습니다. 사용하기 간단하고 핸드드립뿐만 아니라 머신이 있다면 에스프레소도 내려 마실 수 있는 다용도 그라인더입니다. 저는 완전 만족하며 사용 중이고, 한동안 별 탈이 없으면 쭉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 제품 사이즈가 생각보다 큽니다.

 

 

2. 리큅 커피원두 그라인더 LCG-C2001

  • 특징 : 31단계 굵기 조절, 맷돌 방식, 원터치 버튼
  • 쿠팡 가격 : 7만원대

친한 커피 전문가님이 추천해 줬던 제품입니다. 집에서 마신다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추천받았습니다. 지인이 직접 써봤다고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더 고민하기도 했구요. 31단계로 굵기 조절이 가능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혹했던 제품이요!

 

 

3. 페이마 전동그라인더 600 클래식

  • 특징 : 분당 분쇄량 350g, 회전력 2,200RPM, 16단계 분쇄도 조절
  • 쿠팡 가격 : 15만원대

워낙 유명한 제품이죠. 그라인더를 산다면 이걸 사라는 말을 여러 번 듣기는 했습니다. 구매를 끝까지 고려했던 제품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안산 이유는 디자인이긴 했습니다. 원두 통도 그렇구요. 하지만 맛을 1순위로 둔다면 페이마 그라인더를 사야 합니다. 가장 균일하게 갈리고, 업소에서 써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물론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페이마에서도 상위 버전은 좀 더 비싸긴 한데,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마신다면 600정도면 충분할 것같습니다. 디자인만 좀더 세련되게 나온다면 진짜 인기 많을 제품! 추천추천!!

 

 

4. 드롱기 커피 그라인더 KG89 (최초 사용 제품)

  • 특징 : 분쇄도 및 분쇄량 조절 가능, 원터치 조작
  • 쿠팡 가격 : 8만원대

인생 첫 커피 그라인더로 구매해서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사실 큰 불만 없이 사용했습니다. 잘 쓰고 있었는데, 엄마가 집에 와서 좋아 보인다고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ㅠㅠ 아무튼 분쇄도 및 분쇄량을 조절하는 조그 다이얼이 있어서 조절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버튼 한 번만 탁 누르면 바로 원두가 갈아져 나온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원두통도 넉넉하였는데, 저는 많이 담아두지 않았고, 1-2일 분량만 담아서 사용하였어요. 원두가 산화돼서 맛이 달라질까봐요 ㅎㅎ 암튼 상당히 만족한 제품입니다!

 

 

5. 드롱기 커피 그라인더 블랙 (두 번째 사용 제품)

  • 특징 : 쉬운 조작방법, 세척 용이
  • 쿠팡 가격 : 3만원대 

드롱기가 커피메이커 브랜드로 유명해서 사보았던 제품.(사실 가격이 저렴해서) 실제 사용상 살짝 불편함이 있습니다. 원두 입자의 크기를 조정할 수가 없어서, 그라인딩 시간을 수동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같은 맛의 커피가 아니라 살짝 다른 다양한 맛의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아주 간단합니다. 커피를 담아서 뚜껑을 덮고 누른다! 그럼 끝~! 그리고 컵과 뚜껑이 잘 분리되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합니다! 하지만 아마 다른 그라인더로 갈아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 중인 제품부터 과거 사용했던 제품 그리고 구매를 고려했던 제품까지 한 번 소개해 드렸습니다. 각 제품마다 특징이 있어서 이게 좋다 나쁘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서 사용하는 게 제일이겠죠? 근데 커피를 마시다 보면... 장비욕심도 생기는데, 그중 첫 번째가 아마 그라인더가 될 겁니다!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아서 맛있는 커피 내려드시길 바랍니다~!

 

 

 

 

 

 

 

상품의 가격은 제조사 및 판매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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